[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주시 역동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과 가로등 1개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주시 역동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과 가로등 1개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6분쯤 차량 운전자는 사무실에서 집으로 가는 중에 히터에서 타는 냄새가 났으며 가속페달 아래 주변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차량을 정차하고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2명과 소방장비 12대는 현장에서 교차로에 정차돼 전소 중인 차량 화재를 진압하고 본네트를 열어 잔불을 정리해 16분만인 오후 10시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차량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 1대와 가로등 1개 일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추가적인 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과 경위에 대해 파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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