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4년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25일 오전 '저출생극복TF' 공식 출범과 함께 현판을 다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저출생극복TF'는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TF는 정부 건의 과제 발굴과 K-저출생 극복 테스트베드 설치, (가칭)인구부(부총리급이상) 지방 설치, 어린이 기금·특별회계 및 특별법 마련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중앙에 제안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사진=경북도] 2024.01.2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