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포부 밝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김기성 예비후보(더민주‧평택을)가 25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내고 기회의 도시 인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을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는 김기성 예비후보(더민주.평택을).2024.01.25 krg0404@newspim.com |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저는 지난 35년 동안 노동운동,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경영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과 평택시의원 3선의 의정활동을 통해 오직 능력과 해온 일로 평가받았다"며 "이는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교육과 의료, 문화 예술과 생활체육, 복지 부분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인구의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유입된 인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원주민들과 융화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10대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준비한 10대 핵심 공약은 균형 발전, 교통, 평택항 개발, 평택 국제 특별자치시로 전환, 교육, 환경, 농업 강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 문화와 예술 확대, 복지강화 등이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평택은 지금 '기회의 땅'이 되어 전국에서 인구가 모여들고 있다"며 "평택을 보다 살기좋은 도시,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구축하고 그동안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평택시의회 부의장 (5·6·7대 의원)과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술인지원 특별위원장,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김대중재단 평택시 추진위원장, 미래공감포럼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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