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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신화' 히딩크, 서울시향 홍보대사 됐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26일 10:45

최종수정 : 2024년01월26일 10:4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얍 판 츠베덴(오른쪽) 서울시향 감독과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서울시향]


서울시향 측은 26일 뉴스핌을 통해 "츠베덴 감독과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감독은 서로 친한 사이다. 시향 취임을 계기로 츠베덴 감독이 뜻을 전했다"라며 "서울시향이 히딩크 전 감독에게 홍보대사직을 공식, 제안해 히딩크 전 감독이 이를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향이 자체적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딩크는 무보수 봉사직으로 홍보대사를 맡을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25일에 이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26일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를 연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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