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PCE 앞두고 하락...인텔·엔비디아·비자↓ VS 테슬라↑

기사입력 : 2024년01월26일 22:27

최종수정 : 2024년01월29일 2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인텔과 비자를 비롯한 일부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34.00포인트(0.09%) 내린 3만8174.0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3.00포인트(0.06%) 하락한 4920.2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54.00포인트(0.31%) 내린 1만7584.25을 각각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종목명:INTC)을 시장 전망을 웃도는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주당순이익(EPS) 54센트, 매출은 154억달러로 시장 전망치(45센트, 151억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월가 예상을 크게 밑돌았고, 이에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카드사 ▲비자(V)도 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실망스러운 1분기 매출 전망치를 내놓은 여파에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밀리고 있다. 반도체 장비 기업 ▲KLA(KLAC) 역시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주가가 3% 넘게 빠지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예상보다 강력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 시장의 연착륙 기대가 커졌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S&P500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주간으로도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종가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1.1%, 다우지수는 0.5% 올랐으며, 나스닥은 1.3% 뛰었다.

시장의 관심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되는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쏠린다. 지난해 12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르며 11월(0.1%)보다 상승률이 가팔라질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오르는 데 그치며 11월(3.2%)보다는 둔화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12월 PCE 지수는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나온다.

인텔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넷플릭스를 필두로 시작된 대형 기술주의 4분기 기업 실적 역시 시장의 관심거리다.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이미 실적을 공개했으며, 오는 3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2월 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메타가 성적표를 공개하며, AI열풍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2월 21일 실적을 내놓는다.

인텔의 실적 발표를 둘러싼 실망감 속에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NVDA)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퀄컴(QCOM)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의 주가가 1.2~3%대 하락 중이다.

데이터 저장 업체 ▲웨스턴디지털(WDC)은 분기 조정 손실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확인되며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전날 주가가 12% 급락했던 ▲테슬라(TSLA)의 주가는 1% 넘게 반등 중이다. 전날 주가 하락에 테슬라의 시가 총액은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밀려 미국 내 9위 주저앉았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