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오전 8시37분쯤 수원특례시 장안구 공영버스 차고지에서 시내 전기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13분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27일 오전 8시37분쯤 수원특례시 장안구 공영버스 차고지에서 시내 전기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13분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버스 지붕에 소량의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8명과 소방장비 16대는 현장에 도착해 버스 지붕 배터리에서 소량의 흰연기가 발생해 타 버스와 이격 조치하며 화재 진압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폭팔 등을 대비해 냉각 소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3시간13분만인 오전 11시50분에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 규모 등 확인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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