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동 소재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중 발생한 고철(H빔)을 공개 매각해 5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중 발생한 고철.[사진=성남시] 2024.01.29 observer0021@newspim.com |
시는 지난 2022년 2월에 양지어린이공원에 14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원 지하2층에 주차면 99면, 지상에는 공원‧경로당‧돌봄센터를 조성하는 공영주차장(분당동 101번지)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이에 공영주차장 골조공사 중 발생한 H빔 약 676t의 처리를 시공사에 맡기는 대신 일반경쟁 입찰에 부쳐 5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공사 중 작업부산물 발생시 매각 방안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예산 절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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