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중상을 입고 7명이 대피했다.
성남시 중원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1층에서 불이 나 중상 1명과 주민 7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7분쯤 해당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신고 2건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77명과 소방장비 27명은 현장에 도착해 인명 검색 중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CPR 실시 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다. 또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10분만인 오후 7시2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며 지하층 세대 일부와 가재도구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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