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국민의힘 김원재 수원무 예비후보의 SNS 계정이 예비후보 등록 12일 만인 지난 29일 팔로워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김원재 예비후보 [사진=김원재 선거캠프] |
30일 해당 선거캠프에 따르면 대통령실 출신 최연소 출마자인 김원재 예비후보는 이전에도 美유명 방송인인 코난 오브라이언과의 유튜브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각종 플랫폼에서 1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얻은 바 있다.
김원재 예비후보는 "사실 'MZ'라는 분류 자체가 기성 정치인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면서도 "젊은 세대들이 지나친 'MZ'감성, 밈(Meme, 인터넷 유행 콘텐츠)에 피로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빠른 팔로워 상승은 오히려 진솔하게 SNS를 운영한 게 젊은 층에게 어필한 결과"라면서 "선거 캠페인이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바뀌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질적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김 예비후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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