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2024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해 약 1.8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적용해 202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그 결과 평택시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평택동 46-4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당 784만1000원, 가장 낮은 곳은 현덕면 신왕리 25-3번지 하천으로 ㎡당 497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 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를 토대로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와 가격 산정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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