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주환 국회의원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연제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3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4년간의 활동을 평가받고자 한다. 앞으로의 4년을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리고 계속 일할 기회를 얻고자 재선에 당당히 도전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주환 전 연제구 국회의원이 3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연제구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01.31 |
그는 "4년 전 주민 여러분들께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셨고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세로 달려왔다"며 "오직 연제와 부산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연제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지난 시간이 발전을 위해 큰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였다면, 앞으로는 발전을 위해 심었던 큰 씨앗의 결과물을 수확하고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라고 지적하며 "연제 발전을 위해 뿌린 씨앗을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재선 국회의원이 돼 결과물을 제대로 수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도시전문가'로서 연제가 부산 행정수도를 넘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도시를 디자인하며, 연제와 부산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을 새롭게 마련하겠다"면서 "한 번 더 믿으셔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연제 성장 비전과 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제구를 발전시킬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교통 중심도시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원친화도시 ▲교육 중심도시 ▲청년 친화도시 ▲복지도시 ▲아이 행복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 의원은 "부산의 행정·사법 중심지인 연제구는 연속 당성자가 없는 지역"이라며 "이번 만큼은 그 징크스를 반드시 깨고 싶다. 이곳 연제구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혼자 꿈꾸면 단지 꿈이 그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며 "연제구를 위한 진심과 도전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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