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31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km·왕복 4∼8차로)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31일 열린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개통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2024.01.31. |
기념식에는 BPA 강준석 사장과 류재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진봉 중구청장과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해양항만분야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축하하고, 함께 친수공원 도로 등을 시찰하며 북항 재개발사업 잔여부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시 중구 중앙동과 동구 초량동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 2.3Km를 전면 개통하기에 이르면서,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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