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년 제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사회·의료보장 부문에 대해 지역 내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 대표자 등이 참여해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위원회다.
평택시가 2024년 제1회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 |
이날 위원회에서는 평택시 가족센터장인 김성영 위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2024년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자활사업 지원 추진 사항 등 총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의 적정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와 부정수급 근절을 도모하고 약 87억원을 투입해 40개 자활근로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가족관계 해체로 인한 단절 사항과 의료급여 연장승인 등 802건의 개별 심의 안건도 심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위소득 완화에 따른 복지대상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제도에 대한 안내와 실태조사 강화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과 탈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등 더욱 신뢰도 높은 복지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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