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가칭) 배다리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총 495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배다리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배다리도서관 인근(죽백동 797번지)에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가칭) 배다리 생활문화센터 조감도[사진=평택시] |
시설은 공연장과 전시장, 각종 동호회 활동 장소, 인근 학교 전시장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25m 길이의 레인 8개와 유아풀로 구성돼 포화 상태인 소사벌레포츠타운 수영장의 수요를 분산시키고, 소사벌지구 및 용죽지구 등 인근 시민들의 스포츠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까지 건축기본구상 용역, 공유재산 심의, 경기도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정장선 시장은 "배다리 생활문화센터는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평택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에서도 문화와 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