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월 1일 자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 인사발령'을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30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4027명이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유치원 교사 전보에서는 올해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고려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전산처리하지 않고 전보지를 결정하는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했다. 관내 전보는 거주지와 도로망, 근무 학교 등을 고려해 전산 배정했다.
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 교사에 대해 전보 우대를 추가했다. 보직교사 경력이 24개월 이상인 교사에게는 전보를 유예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운영해 교원들이 3∼5일간 교원 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부서)협의회, 워크숍 등으로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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