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MZ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혁신 아이디어 발굴해 시정에 접목"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MZ 혁신 주니어보드' 우수팀 발표회를 개최해 전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MZ 혁신 주니어보드 공유회.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의왕시 MZ 혁신 주니어보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해 9월 MZ세대 공직자(20~30대, 7급 이하, 재직기간 7년 이내) 19명, 5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시민이 살기 좋은 의왕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했다.
시는 5개 팀에서 발굴한 9건의 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실무 심사,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고기획저예산팀'의'AI 나의 동료, 너의 가이드' 사례를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했다.
'AI 나의 동료, 너의 가이드' 사례는 AI 기술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민원 서비스 도입이라는 주제로 카카오톡을 활용한'실시간 민원대기 현황 알림서비스' 및 챗봇을 활용한'의왕시 민원 안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로 평가돼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실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MZ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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