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2일, 자사 주요 게임들에 대한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는 게임의 전투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길드전' 및 '공성전 시즌 2'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전직 추가 등의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 게임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유물', '결속', '봉인석' 등의 콘텐츠 사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는 신규 지역과 스토리,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신규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추가될 레이드 콘텐츠에서는 여러 기믹들을 활용해 던전을 돌파하고, 최종 보스에게 승리 시 특별한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에버소울'에는 매월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도 적용할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게임 내 함께 하는 재미를 위한 길드전, 레이드 콘텐츠 등의 업데이트를 비롯해 신규 테마나 시즈닝 이벤트들을 더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2024년에는 각 게임의 매력을 더해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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