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로 반도체 기업‧관련 업무 종사자에 반도체 관련 정보 제공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의 반도체 관련 육성 정책과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반도체 기업이나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 육성 정책 안내 카드뉴스.[사진=용인시] 2024.02.04 |
시는 이달부터 카드뉴스를 배포하고 앞으로 격월(짝수달)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카드뉴스에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을 중점 안내한다.
우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원천 기술 확보와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시설이나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반도체 소부장 장비 사용료 지원'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관련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기술 보호 정책보험 지원'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추후 시에 조성되는 입주 가능 산업단지 정보나 기업투자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소식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반도체 육성 정책 안내 카드뉴스.[사진=용인시] 2024.02.04 |
카드뉴스는 시의 반도체 관련 소식이 궁금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 접속해 민원안내-민원서식코너에서 반도체 소식 카드 수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반도체1과 반도체산업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은용 시 반도체1과장은 "시의 반도체 관련 정책이나 지원 사업들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