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 고객 실거주 500m 이내 마을 대상
상반기 마을 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 [사진=KGM]2024.02.05 dedanhi@newspim.com |
KGM은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 총 4곳을 1차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신청하지 못한 각 시·군 내 지역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KGM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신청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적합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 EV충전시설 및 연계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GM은 지난해 10월 전남 담양군 도래수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하고 첫 번째 EV충전 시설을 설치했다.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소비자 광고 평가 사이트 TVCF의 10월 컨슈머보이스에 그랑프리로 뽑힌 바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