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2월부터 중대형 유통매장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2월부터 대형유통센터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 2024.02.06 observer0021@newspim.com |
6일 성남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수산물 및 수입 농수산물에 대해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검사 471종과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3종, 방사능 검사 2종이다.
또 집단급식소(어린이집) 중점 공급업체인 동원홈푸드에서 수산물을 매주 2건씩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공급되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