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후 1시13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영장산 터널 내 SUV 차량에서 불이 나 30여 분간 터널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7일 오후 1시13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영장산 터널 내 SUV 차량에서 불이 나 30여 분간 터널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터널 내 차량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선제적 비상발령과 함께 소방력 111명과 소방장비 37대가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과 연소확대에 주력해 10분만인 오후 1시2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선제적 대응으로 터널 양방향을 통제하고 화재를 진압한 차량을 이동해 안전 조치를 오후 1시40분쯤 완료하고 터널 양방향 통행 통제를 해제했다.
차량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터널 내 대피 현황과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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