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14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유치했다.
하남시, '총 매출 12조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 유치(기념촬영)[사진=하남시] |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총 매출은 연간 12조 원 규모다.
앞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하남시 이주를 위해 지난해 11월 이전 예정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5년 입주 예정이며, 하남시는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기업지원과장이 직접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아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현판식에서 "하남시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로 추천해준 이현재 하남시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하남시가 프랜차이즈 협회인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하남시에 둥지를 튼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면 성공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5일 하남 아이테코에서 진행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