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이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현 박덕흠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 20여명은 19일 오전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이 초선에서 재선, 3선 중진의원이 되면서 강력한 정치력과 관록으로 국비 확정 예산이 늘어나는 등 지역발전 기여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19일 충북 동남4개군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군의원들이 충북도의회 현관앞에서 박덕흠 국회의원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2.19 baek3413@newspim.com |
이어 "영동-옥천-보은-진천 간 고속도로,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영동 양수발전소, 오창-괴산 간 고속도로 등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사업들이 가시화되거나 유치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동남4군의 더 큰 도약을 만들 수 있는 지역 대표가 필요하다"며 "지난 12년 간 성과로 그 능력이 검증되고 정치 초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과 인맥, 능력을 갖춘 박 의원만이 이를 해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 간 쌓아온 두터운 신의로 우리 군민들의 삶을 어루만져 주고 동남4군을 더 크게 발전시킬 제22대 동남4군 국회의원으로 박덕흠이 적합하다"며 "박 의원이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4·10 총선을 앞두고 동남4군(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에 대해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를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 곳에 이재한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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