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도청서 1173억원 투자 협약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와 청주시, HD현대일렉트릭은 19일 충북도청에서 11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협약식.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사진=충북도] 2024.02.19 baek3413@newspim.com |
투자협약서에는 HD현대일렉트릭의 중저압차단기 양산 공장 신설 투자와 충북도,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청주센트럴밸리산업단지에 2025년까지 중저압차단기 등 제조를 위한 스마트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2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이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공급 전 단계에 필요한 전기전자기기 및 솔루션을 제작, 공급하는 기업이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는 "탈탄소,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배전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