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장연면 게이트볼장에서 풍년·안녕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에는 송인헌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풍년 농사와 면민의 안녕,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풍년·안녕기원제. [사진 = 괴산군] 2024.02.20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는 매년 음력 1월 11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처음을 나타내는 숫자 1이 중첩된 1월 11일 11시에 박달산 신령께 제를 올리며 면민의 안녕과 대풍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현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는 집중호우와 이상저온 등 이상기후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대학찰옥수수, 잡곡, 과수, 절임배추 등 농산물의 풍작과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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