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2024년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2024년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 모습.[사진=안성시청] |
21일 센터에 따르면 체험관은 지난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96개소에서 1664명의 아동이 다녀갔으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 운영은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운영된다.
체험신청은 온라인 예약접수로 받으며 안성시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희망일 일주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체험관은 ▲깨끗한 방(잇솔질, 손씻기) ▲엄마의 방(소중한 우리 몸, 생명의 신비) ▲키 크는 방(영양, 비만, 운동) ▲위험한 방(금연, 절주)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잇솔질, 자외선검사기를 활용한 손씻기, 트램펄린을 이용한 점프운동, 음주체험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등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생활 습관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진다"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해 어린이들의 평생 건강생활 습관 기틀이 마련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꿈나무 건강체험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031-678-6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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