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파출소 경찰관 대상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함정 12척과 파출소 5개소 15팀을 대상으로 훈련과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는 평택해경 대원들[사진=평택해경] |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발령 후 경비함정·파출소 전입한 경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경찰관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대응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은 △침수·침몰·좌초·화재·전복·충돌 6대 해양사고에 대한 종합상황 대응 능력 △지휘관 상황지휘 판단능력 △관내 해역 지형지물 위험요소 파악 등이다.
또 파출소는 △연안구조정 긴급출동태세 점검 및 운용술 △익수·추락·고립 3대 연안사고를 가정한 지역 특성화 훈련 △주요 지형지물 숙지 등의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체계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워 긴급 상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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