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건설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시공 중인 일반건축 및 공동주택, 공사중단 건축물 등 82곳이다.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건설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사진=대전시] 2024.02.23 gyun507@newspim.com |
시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장 토공 상태 ▲가 시설물 설치 상태 ▲건설 기계 장비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관리 상태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 이행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 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를 하도록 건축관계자에게 통보해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시정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