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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금산 통합으로 '충청 메가시티' 초석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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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시의회서 대전-금산 통합 논의 정책토론회 개최
주민 의견 우선 수렴 강조..."직접적 생활 인구 존중해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금산 통합으로 '충청 메가시티' 기반을 다져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지며 본격적인 통합 가도가 가시화 되는 모양새다.

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위원장은 23일 3층 소통실에서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위원장은 23일 3층 소통실에서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2024.02.23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토론회에는 지난달 대전시의회 첫 회기에서 대전-금산 통합 추진 주장을 내세운 박종선(국민의힘, 유성1)시의원을 비롯해 정옥균 금산군의회 부의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호택 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장, 오노균 금산·대전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장,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변호사,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밖에도 이상래 대전시의장과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도 토론회에 함께 참석해 대전-금산 통합 추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강병수 (사)대전학연구회 이사장은 경제적 효율성과 정치적 합리성 등 대전시와 금산군 행정구역 개편기준에 의한 평가 부합도를 제시하며 통합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생활에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 의견 수렴이 우선적으로 존중 되야 할 것을 강조했다.

강병수 이사장은 "대전시와 금산군 행정구역 개편기준에 의한 평가는 생활권과 경제권 일치 등 경제적 효율성과 역사·문화적 공동체 등 정치적 합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으나 행정명령이 아닌 지역주민의 의사가 우선적으로 존중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강 이사장 발언에 공감을 표하며 대전·금산 통합을 통해 충청권 이슈로 떠오른 '충청 메가시티'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책토론회에서 박종선 시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대전·금산 통합을 통해 충청권 이슈로 떠오른 '충청 메가시티'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2.23 jongwon3454@newspim.com

발언자로 나선 박종선 시의원은 "최근 충청 인구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묶기 위한 '충청 메가시티'가 논의 중인 가운데 대전시와 금산군 행정구역 변경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생 발전을 통해 충청권역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금산군 상황 해결에 대전시 행정구역 편입은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와 금산군 행정구역 변경은 상생하는 방안이 될 것이나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며 "행정구역 변경·통합 장단점과 지역민 및 지자체 설득을 위해 대전시의회도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 통합 추진위원회에서도 상생을 강조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오노균 금산·대전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장은 통합은 '상생의 길'이라고 강조하며 "금산군은 대전의 위성도시로써 경제, 교육, 문호, 의료서비스, 출퇴근 등 실질적 생활권이 깊숙히 편입돼 있다"며 "특히 충남도청이 내포 신도시로 이전한 후 금산군은 지리적으로 대전을 거쳐야 충남도청에 접근할 수 있는 내륙의 섬과 같은 지역으로 형성돼 군민의 소외감은 지속적으로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충청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편입을 통한 상생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금산과 대전이 통합될 경우 서울시 면적보다 큰 규모로 도시개발 포화 및 부지확대 난항 교통망 등 광역 행정 수요 충족이 해결돼 '충청메가시티'를 선도하는 중부권수부도시로써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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