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6일 지역 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당담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음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당담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2.26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적용 방안을 탐색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을 주제로 지역 내 교사들이 ▲과목 선택 트랙 구성 ▲미리 구성해본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안) ▲교육과정부 주요 업무 소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발표했다.
윤기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들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