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올해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수련시설은 청소년들이 자치활동, 문화, 동아리, 학습 등의 활동뿐 아니라 참여와 나눔의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원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사진 = 청주시] 2024.02.27 baek3413@newspim.com |
지역 간 균형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을 위해 서원구 성화동과 청원구 오창읍에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한다.
서원구 성화동에는 총사업비 82억 96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77㎡ 규모의 청소년 수련시설 신축이 한창이다.
준공은 오는 5월이다.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청원구 오창읍에는 65억원(예정)을 투입, 2024년 사업대상지 검토 및 사전절차 이행 등을 거치고 2028년 청수년 수련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상당구 수동에 있는 상당 청소년문화의집을 금천동으로 신축·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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