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 방문의 해' 올 1월 방한객 88만명…전년 동월대비 103%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15:11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15:11

1위 중국 28만명…일본·대만·미국·필리핀 순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한국방문의 해'인 갑진년 새해 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8만881명으로 전년 동월(43만4429명) 대비 10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팬더믹 직전인 2019년 1월(110만5000명)에 비해서는 80% 수준을 회복하는 데 그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2일 오후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틀째를 맞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관광과 한류가 융복합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대상의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로 한국의 쇼핑 즐거움과 함께 항공, 숙박, 뷰티, 엔터테인먼트,식·음료,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월11일부터 2월29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2024.01.12 yym58@newspim.com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나라는 28만명이 방문한 중국이다. 일본인 방한객은 작년 11월(27만8000명)의 반토막 수준인 14만3000명에 머물렀다.

이어 대만(9만4000명), 미국(6만2000명), 필리핀(2만7000명) 순이었다. 6~11위 국가는 홍콩, 베트남, 태국, 호주, 말레이시아, 캐나다 순이다.

특히 대만에서 온 관광객이 2019년 동월 대비 6.4%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방한객은 각각 2019년 동월대비 각각 98%, 71%, 6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의 85%,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지역은 92%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1월 해외 여행을 떠난 국민은 277만866명으로 전년 동월(178만2313명) 대비 55.5% 증가했다.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95% 수준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