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9일 농업농촌, 식품 사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5년 농림축산 식품 사업 예산안 74개 사업 총 767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25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 형평성에 역점을 뒀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사진 = 진천군] 2024.02.29 baek3413@newspim.com |
내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 예산 신청은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생산 기반 분야 240억 원, 농촌·공동체 분야 250억 원, 식량 분야 140억 원, 원예·유통 분야 31억 원, 축산분야 64억 원, 친환경 농업 분야 14억 원, 산림 28억 원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30일에서 2월 7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내년도 사업을 신청받은 바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한 사업은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발굴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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