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29일,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에 72번째 신규 캐릭터 '카티야'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카티야'는 드론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저격총의 긴 사거리를 활용해 상대에게 지속 대미지를 가하는 캐릭터다. 주요 스킬로 ▲거리가 멀수록 더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조준 사격' ▲지정한 위치의 시야를 밝히고 상대의 '트랩'과 '카메라'에 피해를 주는 '목표물 포착' ▲전방에 탄을 발사해 피해를 입히고 뒤로 물러나는 이동 스킬 '접근 금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화려한 매화 장식이 특징인 '암향소영 츠바메' 스킨 및 '레니' 이모티콘 4종을 공개했다. 또, 다음달 5일부터 화이트데이 기념 특별 스킨 '화이트데이 다니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카티야 출시 기념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터널 리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쿠폰을 게임 내에서 입력한 이용자는 이벤트 재화인 '이벤트 NP', '스킨 데이터 박스 세트'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는 '웨스턴 디지털 슈퍼 컵' 대회가 진행된다. 웨스턴 디지털(WD)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해당 대회에서는 32개 팀이 총 6일 동안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은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함께 'A-코인(A-Coin)' 50% 및 ER 포인트 3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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