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DS투자증권에서 11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24년은 MASH valuation 부여의 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0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9.8%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한미약품 리포트 주요내용
DS투자증권에서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MASH 시장 개편의 직접 수혜주. GLP-1 MASH 80% 시장에 투여 시, 한미약품 영업이익 9천억원 이상. 지금까지의 한미약품 주가 추이를 고려하였을 때 한미약품은 파이프라인 밸류에이션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는 이때까지 복잡한 MASH 개발 경쟁에서 후발주자인 한미약품 M/S 추정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판단. 당사는 올해 젭바운드, Survodutide 등의 GLP-1 계열이 MASH resolution 및간 섬유화개선 효능을 연이어 입증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향후 MASH F1~F3에서 1차 치료제는 GLP-1이 될 것으로 전망. 이는 다가오는 upcoming 학회 에서 자세한 간 섬유화 개선 데이터 공개 시 기업가치에 반영될 예정. '라고 분석했다.

또한 DS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0원을 유지하며 전통제약사 Top pick으로 추천. EASL에서 자세한 간섬유화 데이터 확인 시 기업가치 대폭 상향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한미약품은 가장 명확하게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 ‘24년은 '23년처럼 대규모의 마일스톤 유입은 없으나 로수젯, 아모잘탄 등의 주요 품목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경한미의 중국 침투 확대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특히 가동률이 낮았던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dual의 임상 시료가 본격 생산되며 실적에 add-up 될 것으로 기대.'라고 밝혔다.


◆ 한미약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400,000원 -> 400,000원(0.0%)
DS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00,000원은 2024년 01월 22일 발행된 DS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400,000원과 동일하다.


◆ 한미약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17,913원, DS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DS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0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17,913원 대비 -4.3%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교보증권의 370,000원 보다는 8.1% 높다. 이는 DS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한미약품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17,91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89,111원 대비 7.4%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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