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가(이하 KGM)가 새로운 미래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
12일 KGM에 따르면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도 68명을 공개채용했다고 밝혔다.
KGM 평택공장 전경[사진=KGM] |
이번 신입 및 경력사원은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가 젊은 피로 수혈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개 모집에는 5000여명이 넘는 인재들이 몰려 7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GM은 중∙장기적으로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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