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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한글햇살버스' 사업 신청 접수를 13일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한글햇살버스는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일상생활의 비대면·디지털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방문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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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디지털 교육 기기‧교재가 구비된 버스 등 교통수단이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로당‧강당‧지역 회관 등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배달·쇼핑 애플리케이션 이용법 등이다.
신청대상은 광역 단위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시도교육청, 시도·시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이다. 필요할 경우 지역 내 기초지방자치단체, 문해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일상생활에서 증가한 디지털 활동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각 시도에서는 한글햇살버스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