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장예찬 수영구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12일 오전 1시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단계적인 전동차 교체 작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노후 차량 200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 2026년까지 교체할 예정이지만 전동차 한 칸 교체에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2일 새벽 1시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장예찬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13 |
장 후보는 이에 대해 "전면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일 수 있다"며 "하지만 현 정부 대통령의 1호 참모로서 부산과 수영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폭탄이라 불릴 정도의 예산을 시원하게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정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최우선 추진 공약 중 하나인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점검했다. 장 후보는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해 동방오거리역을 만들고, 나아가 민락동 수변공원 일대까지 지하철을 연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장예찬 후보는 "수영구 주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교통 개선은 물론 수영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광안리를 이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영구의 역세권 프리미엄을 대폭 확대해 수영구를 명실상부한 부산의 1등 도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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