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사찰 내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경기소방본부는 새벽 1시 22분쯤 남양주 수동면 입석리의 한 불교사찰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15일 경기소방본부는 새벽 1시 22분쯤 남양주 수동면 입석리의 한 불교사찰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소방본부] 2024.03.15 gyun507@newspim.com |
불은 사찰 내 숙소(요사체)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오전 3시 52분 완진했다.
요사체에서 거주 중인 60대 남성 A씨는 취침 중 연기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다른 방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 양실서 거주 중인 60대 여성 B씨가 밖에 나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불로 요사체가 전소됐으며 각종 가재도구들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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