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 영흥수목원 방문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Harold Dorenbecher)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이사장과 영흥수목원 관계자 등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수원시] 2024.03.17 |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지난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 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rt Botanical Garden)은 56만 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이 지속해서 교류·협력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식물원과 꾸준히 교류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