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최선"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환경당국이 오는 11월까지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18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점검 방법은 상수도 요금 현실화 노력과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주민서비스 대국민 홍보 등 항목을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입력하면 자동 산출되는 기본평가와 유관기관(한국수자원공사·한국상하수도협회) 전문가 합동으로 진행된다.
현장평가는 수도권 지역의 일반수도사업자 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위기대응능력 정도, 정수장 시설개선 실적 등 7개 항목을 평가, 오는 6월~8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강청은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사업자에게는 포상을 지급하되, 미흡사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강유역환경, 일반 수도사업자 실태 점검 나서[사진=한강청]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올해 실태 점검·평가를 통해 수도시설의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적정 운영·관리를 도모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