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면 1∼4차로 도로 차단...죽전15㎞ 구간 차량 정체
[성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판교IC 인근에서 골재를 가득 실은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성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19일 오전 6시 2분쯤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판교분기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와 40대 B씨가 운전하던 25t 덤프트럭이 추돌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3.19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각각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각각 도로에 넘어졌고,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골재가 도로상에 쏟아졌다.
사고 여파로 오전 7시 30분 현재 고속도로 5차로 중 1∼4차로의 차량 통행을 차단한 채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사고 현장부터 죽전휴게소 인근에는 오전 7시 40분 현재 15Km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현장 복구에 오랜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교통정체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찰은 덤프차량·트레일러 운전자를 상대로 전방 주시 태만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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