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오전 5시58분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의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지나 양재방향에서 트레일러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5시58분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의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지나 양재방향에서 트레일러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건축자재를 실은 25t 트레일러와 모래가 실린 25t 덤프트럭이 추돌했다는 119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0명과 소방장비 10대는 사고 현장에서 트레일러와 덤프트럭 운전자 2명을 유압장비를 이용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트레일러 운전자 50대 A씨는 사고로 우측 머리쪽에 부종 및 의식을 잃었고 덤프트럭 운전자 60대 B씨는 우측 어깨 통증으로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사고로 현재 고속도로 5차로 중 1~4차로의 차로를 차단하고 기름 누출 등 현장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약 15km의 출근길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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