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시스템 답사...최병철 이사장 "국경 없는 의료서비스 앞장서겠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최근 중국 비공립의료기관협회장 등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효율적인 외국인 환자 의료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시화병원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시화병원] |
병원은 이들에게 국제진료센터의 소개를 시작으로 본관 1층 국제진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심·뇌·혈관센터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게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혈관조영장비 등 최첨단 의료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치료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후 외국인 환자 전용 병동 방문,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원어민 전담 코디네이터(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상주 병동 방문 등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및 최첨단 시설들을 답사했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외국인 환자가 언어, 국적, 문화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경 없는 의료서비스로 외국인 환자 치료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