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에서 모두 99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1일 CJ와 주요 계열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주사인 CJ에서 41억73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36억4000만원, CJ ENM에서 21억2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CJ] |
2022년 모두 221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던 이재현 회장은 계열사의 실적 부진 탓에 지난해 받은 보수 55.1% 가량 줄었다.
이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은 CJ ENM에서 23억4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의 외삼촌인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CJ제일제당에서 35억5000만원을 받았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