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공군 검찰단, 대전지검 논산지청과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검사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인 소년범들을 다룬 실제 사례와 그 절차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공군 검찰단, 대전지검 논산지청과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4.03.21 gyun507@newspim.com |
올해는 작년 학교폭력이 많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8개 학교를 선정해 공군 검찰단은 계룡지역 5개 학교를,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논산지역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정석 교육장은 "형사사건을 처리하는 검사들이 직접 특강을 실시한다면 학생들이 피상적으로만 다가오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고 경각심이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논산계룡 지역 내 학교 폭력을 감소시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