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감…영천·청도선거구 5대1 TK권서 가장 높아
포항남·울릉,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 '양자 대결'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회 입성위한 '4.10총선' 선량들의 후보 등록이 22일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마감됐다.
대구와 경북권에서는 무소속 후보를 포함 모두 74명이 등록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그래픽=뉴스핌]2024.03.22 nulcheon@newspim.com |
이 중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는 대구권 12명, 경북권 13명 등 25명이다. 대구.경북권 25곳 선거구 전역에 후보를 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권 8명, 경북권 11명 등 19명이다. 민주당은 대구권에서 4곳, 경북권은 2곳 등 6곳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또 무소속은 대구권 5명, 경북권 10명 등 15명이다.
개혁신당은 대구권에 2명의 후보를 내고, 경북권에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대구.경북의 군소정당 후보는 자유통일당 5명(대구2.경북3), 진보당 3명(대구 2.경북1), 녹색정의당 2명(대구1.경북1), 새진보연합 1명(대구), 새로운미래 1명(경북), 우리공화당 1명(대구) 등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울진지역 개표 모습. |
대구권의 경쟁률은 2.8대 1이며, 경북권은 13개 선거구에 40명이 후보 등록해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권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영천.청도지역으로 5명이 후보 등록했다.
이어 경주를 비롯 안동·예천과 경산지역은 각각 4명이 후보 등록했다.
대구권에서는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한 수성구갑과 수성구을, 북구을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포항남·울릉과 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경북권의 3개 선거구는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4.10총선' 전국 254개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는 696명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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