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뮤노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공동연구,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09:11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09:1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뮤노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컨소시엄, Consortium) MPRO의 항염증 효과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IF 5.9)'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MPRO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인 HY7712, HY8002, HY2782로 구성된 복합균주다. 

이뮤노바이옴과 임신혁 포항공대(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팀(제1저자: 이창헌 박사, 김승원 박사과정 연구원), 유산균 전문기업 hy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 염증성 질환에 시너지적인 항염증 효과 제공(Probiotic Consortium Confers Synergistic Anti-Inflammatory Effects in Inflammatory Disorders)'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에 실렸다. 

회사 측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 시 ▲단일균주 대비 복합균주의 활용 우수성 ▲복합균주 조합 및 그에 대한 과학적 근거 ▲복합균주 선택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다. 이뮤노바이옴과 포스텍 연구팀, hy는 약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복합균주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고 우수 논문까지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각각의 균주들이 갖고 있는 면역반응 유도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스텍 연구팀은 MPRO와 HY7712, HY8002, HY2782 단일균주를 무균 및 질병 마우스 모델에 경구 투여한 후 면역반응 유도 특성 및 장내 미생물 유사도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면역증강유도균·과민면역억제균·면역균형균 기능을 가진 복합균주 'MPRO'의 우수한 면역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MPRO는 단일균주 대비 조절 T세포 유도,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 등 항염증 효과가 뛰어났다. 

연구진은 무균 모델에 MPRO를 투여한 결과, 대조군 대비 ▲장에서 조절 T세포를 유도할 수 있는 수지상세포 증가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IL-10 분비 증가 ▲염증성 사이토카인 IFN-γ, IL-4 분비 감소 효과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토피 피부염 모델에서는 대조군 대비 염증세포의 조직 내 침투 억제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다. 장내 미생물 구성이 건강한 쥐와 유사해지는 결과도 알 수 있었다. 염증성 장 질환 모델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 감소 완화, 대장 길이 회복, 염증성 사이토카인 IFN-γ 분비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장내 유익균총(마이크로바이옴) 증가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양사는 현재도 균주 선발, 배양, 기능성 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협력 활동을 전개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복합균주인 MPRO가 단일균주 대비 아토피 피부염, 염증성 장 질환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이뮤노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hy가 보유한 우수한 미생물 균주 및 제품 생산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 개발 영역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뮤노바이옴은 지난 2021년 hy와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생균기반의약품(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이다. 특히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판매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기능식품 및 LBP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