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아선거구(장유3동)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정화 후보는 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 광역급행버스(비수도권 최초)와 DRT버스(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카페거리 주차난 해소 등을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도입해 장유3동에서 부산, 창원, 마산, 진해, 울산, 거제까지 정류장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기존 노선보다 시간을 단축시키는 논스톱 운행으로 장유3동(율하)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쾌속 출·퇴근 및 신바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 김해시의회 아선거구(장유3동)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정화 후보 [사진=페이스북 캡처] 2024.04.01 |
DRT버스(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으로 환승 가능 앱을 활용해 서비스는 버스보다 높게, 요금을 택시보다 싸게 이용 가능하도록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대기 시간과 운행거리가 길었으나 앱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교통편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사업자는 호출이 있을 시에만 운행하므로 비용 절감에서 윈윈하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장유3동 카페거리, 먹자골목에 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소해 골목상권을 살리면서 주민 삶의 개선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이 후보는 "재선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한 경륜과 역량으로 김해 시비를 적극 활용해 미정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상습 불법 주·정차가 많은 먹자골목의 주차시설을 확충해 골목상권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