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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깜깜이 국면' 돌입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06:05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06:05

공표금지기간 전 결과 인용은 보도 가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10 22대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부터 이른바 '여론조사 블랙아웃(blackout·대정전)' 기간이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6일 전인 4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그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건은 4월 3일 현재 총 105건으로, 고발 25건, 과태료 4건(총 4000만원), 경고 등 76건이다.

선관위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총선을 앞두고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7.8%, 더불어민주당 32.4%로 나타났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13.4%, 새로운미래 3.5%, 개혁신당 2.3%, 녹색정의당 1.5% 순이다. 지지정당 없음은 4.6%, 잘 모름은 0.9%다.

비례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미래가 32.4%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26.1%, 더불어민주연합 20.2%, 새로운미래 4.3%, 개혁신당 3.7%, 녹색정의당 1.7% 순이다. 없음은 3.5%, 잘 모름은 2.3%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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